2009/04/12 21:09
여행
작년 부터 가고싶던 소매물도.. 드디어 가기로 결심!!! 아자아자!! 서울에서 통영까지 372km...멀긴 멀다.
약 AM 04:00 도착!!! 움하하하 !! 통영 가볼곳도 많고 공기도 조타!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택시타구 서호 시장 도착 (요금 5천냥.) .. 재건축중이여서 볼게 없었다..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준 아침식사 시락국 - _-a 6시내고향 방송탔단다. 통영 맛집..
오호~ 테이블에 반찬이 뷔페식으로 나열되어있고 양것 담아서 먹으면 된다.
아주머니가 먹는 방법 친절히 설명해주심
4천원에 이런 아침먹을수 있는곳이 서울에 몇곳이 될까?.... 맛은 구수하고 .. 시레기?? 씹히는 느낌ㅇㅣ 좋다
음악의 도시 통영... 흠.. 이른시간에도 바뻐보였다. 요기도 공사중이여서 다른곳으로 이동
AM 5:00 @_@ 너무 빨리왔다.....
큰길을 따라 바다를 보면서 10분정도 걷다보며는 나온다.
겐히 30분동안 골목길로 개고생하면서 돌아댕기다 겨우 찾았따 ㅜ_ㅜ)
목욕만 4,500원 ^^ 1시간동안 탕에서 딩굴딩굴 거리다가 나왔다
AM 6:30 이제야 터미널 같구나..
섬들이 많구나.... 난 쿠크다스섬(등대섬)으로 ... 큭큭
AM 7:00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고고씽~
아~ 덥겠구나... 안개가 조금 끼어서 아쉬움...
어떤 커플이 새우깡을 바다에 계속 버린다
시바 처먹기 싫으면 나한테 버리지! -0-
갈매기들한테 주는 거였음. 갈매기 조냉 부러움..
TIP : 배타기전에 먹을꺼(과자, 빵..등등)랑 물 필수 구입! 섬에가면 비싸.
AM 8:30 소매물도 도착!
통영에서 배타구 1시간 20분정도 소요
경고가 너무 건성건성 대충대충이다 -0-
위험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
흐흐 저기는 쿠크다스섬(등대섬) 갔다온 뒤에 가야지~
생각보다 빡씨다. 땀좀 흘릴수 있다...
앞으로 1.4 km.. 거의 다왔다
위로 올라가면 망태봉.. 쿠크다스섬 갔다온 뒤에 가야지~~
사람들이 동백꽃이란다.. 난 몰라.. 다른사람들이 찍길래 찍었다.
드디어 내 두눈으로 보게 되었다... ㅜ_ㅜ)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천만배!!! 아름답다!!
자연은 직접 실물을 눈으로 봐야 느낄수 있다..
그냥 한번 반항하고 싶었다.
완전 무셔~ 따라하지 마셍.. 죽을 수 있음..
아직 물이 덜빠져서 가는길이 물에 잠겼다..
볍신처럼 수영으로 가려고 하다가 바닷속 용궁으로 가게 된다.
절대 수영금지! 유속이 빨라서 바로 떠내려간다.
다시 올라와서 등대섬만 바라 봤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
빈둥빈둥 굴러댕기니까 모르는 아저씨가 떡하고 과자 주셨다...
너무 고마워서 돈드릴뻔했다..
바다가 갈라지고 자갈길이 생겼다~~ 우왕~
몇몇 분들이 내려오면서 볼것도 없다고 투덜되면서 바로 내려가시는데..
등대섬에는 진짜 등대밖에 없다.
내가 등대섬을 가려고 했던 이유는
사진으로만 봐왔던 아름다운 섬을 내 두 다리로 직접 밟아보고 싶었고,
그곳에서 내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었고,
그곳에서 생각하고, 숨 쉬어 보고싶었다.
결과는 대만족~!!!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시간 동안 등대섬에서 바다를 보다가 장소 이동~
돌아가는 길이 만만치 않구나...
망태봉으로 가보자!
이게 망태봉.. 왜 망태봉일까?? .. 모름....지식인에게 물어보삼...
산새 2마리 숨어있음..
영화에 등장했던 폐교라는데 .. 영화 제목이.. 모냐?
소매물도 부두에서 맛 볼 수 있는 멍개, 해삼, 석화회.
기본이 2만원인데 혼자라구 하니까 1만원어치 주셨다.
많이 못 먹는다고 할머니한테 조금만 달라고 했는데,
전달이 잘못 되었는지 멍개 한마리 더 집더니 추가로 썰어 주셨다.
결국 반도 못먹고 도주.... ..
할머니 죄송해요 ㅜ_ㅜ)
남매바위 가는길에 한 컷 찍어봤다.....
올여름을 목표로 여러곳에서 펜션을 추가로 짓고있었다...
PM 3:45 분 배를 타고 다시 통영으로 고고씽~
통영에서 유명한 60년 전통 할매충무김밥.
솔직히 난 충무김밥이 충무로에서 유명한 김밥인지 알았다... 첨먹어 본다. ㅜㅜ)
오징어, 오댕 무침과 김밥을 함께 먹어줘야 맛있다. (착한 가격 4,000냥)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타시던 거북선.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
여행은 그냥 떠다는 것이다.
여행은 'travel'이고, 관광은 'tour'이다.
여행과 관광의 공통점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한 어미에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처럼.
그래서 우리는 여행과 관광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먼저이고 무엇을 볼 것인지가 나중 일이 된다.
그래서 여행은 구체적인 계획없이도 쉽게 떠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광은 무엇을 볼 것인가가 먼저이고, 떠나는 것이 나중 일이 된다.
관광은 떠나야 할 적절한 이유를 찾기 전까지는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은 여행을 관광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냥 떠나기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마다 우리는 여러가지 조건을 따진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여행과 관광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 생겨나는 일이다.
관광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다.
여행은 밖으로 나가 뛰놀기 좋아하며 꾸중을 들어서 씨익 한 번 웃고마는 개구쟁이다.
그래서 여행은 말썽이 많고 항상 뒤를 쫄쫄 따라다니며 말이 많아 귀찮게 하지만
해맑은 웃음과 사랑스런 눈동자를 가졌다.
여행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또는 누군가가 같이 떠나자고 하면 따질 것없이 그냥 떠나는 것이다.
< 출처 : 21세기 n 나홀로 여행 >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가는 길만 숙지하고 표를 예약하고 떠났다.
미리 그곳에 대한 명소를 알고 갔더라면 마음이 급해져서 시간에 쫓겼을것 같다.
통영에 유명한 많은 곳을 가보지못해 아쉬운것은 없다.
또 가면 되니까..
여행은 .. 두툼한 지갑이 없어도, 그곳에서 갈수있는 차비만 있으면 떠나는것.
* 다음 목적지*
군산 선유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던데... 언제 갈까?
군산 선유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던데... 언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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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많이도 먹었네 ㅡ,.ㅡ
차비만 있으면 떠날 수 있긴한데 ;;;; 차비가 ㅎㄷㄷ
ㅋㅋㅋㅋ
역시 중간에 있는 대전이 놀러가기엔 딱이란 말야 ㅋㅋㅋ
차비 : 29500 * 2
시락국 : 4000
목욕 : 4500
배삯(?) : x * 2 왕복 20000 정도?
해삼 : 10000 + 맥주(3000 정도?)
김밥 : 4000
Total : \104500 ? 비싸구만~ ㅋ
님하~스크롤 압뷁 좀 어케 해주세요~ 제가 13인치라ㅋ
아씨 일해야 하는데;;;
크큭~ 내가 생각해도 차비 압박이 심했어 ㅜ_ㅜ)
그러나!!! 값진 경험을 얻어서 갠찬음.............. 휴 - _-)y-~
소매물도에서 찍은 영화는 송혜교,차태현 주연인 파랑주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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